신작모 | 유페이퍼 | 6,000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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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5
어떻게 살 것인가?
먼저 나를 위해 살아야 한다. 그것은 생존이기 때문에, 누구나 그렇게 생각한다. 너를 위해 사는 건 부차적인 문제다. 내가 잘되면 많이 돕고 살아야지 하는 것도 이런 발상에서 나온 것이 아닐까? 이런 생각을 반대로 하는 사람은 없을까? 있다. 슈바이처가 그렇고, 영화 ‘울지마 톤즈’로 알려진 이태석 신부가 그렇다.
남을 위해 살 수 있을까?
남을 위해 사는 사람이 많으면, 너도 살고 나를 살린다. 나와 너, 모두가 행복한 길을 열어간다. 역사가 그렇게 말해준다. ‘내가 하기 싫은 일은 남에게 시키지 마라’는 황금률이 바로 그것이다. 철학자 칸트가 그랬고, 에리히 프롬도 그렇게 말했다. 우리가 남을 위해 살아야 하는 이유다.
신호등을 지..